스타크래프트1 프로토스 캠페인 스토리 요약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프로토스(Protoss)는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외계 종족으로, 고도의 문명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전사들입니다.
저그가 코프룰루 구역을 침략한 이후, 프로토스는 이를 막기 위해 결사적으로 싸우지만, 결국 고향 행성 아이어(Aiur)를 잃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 프로토스 캠페인의 스토리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프로토스 캠페인 개요
스타크래프트 1의 마지막 캠페인은 프로토스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저그의 침공에 맞선 아이어 행성의 최후의 전투를 그립니다.
강력한 전사 집단이었던 프로토스는 전통주의자와 개혁주의자의 대립, 저그의 침공, 지도자의 희생 등의 복합적인 갈등 속에서 몰락하게 됩니다.
✅ 핵심 스토리 요약
- 플레이어는 프로토스의 정신 지도자 태사다르(Tassadar)와 암흑 기사 제라툴(Zeratul)의 관점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 아이어(Aiur)는 저그 군단(Zerg Swarm)의 침공을 받아 함락될 위기에 처합니다.
- 프로토스 내부에서도 전통주의자(알다리스) vs 개혁파(태사다르 & 제라툴)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 결국, 태사다르가 자신을 희생하여 오버마인드를 파괴하며, 프로토스는 간신히 살아남게 됩니다.
프로토스의 사회와 구조
프로토스는 엄격한 계급과 전통을 중시하는 종족입니다.
이들은 수천 년 동안 은하계를 탐험하며, 자신들을 가장 강력한 종족으로 여겨왔습니다.
🛑 프로토스의 주요 세력
- 칼라이 프로토스(Khalai Protoss) – 전통적인 프로토스 문명을 따르는 집단
- 암흑 기사(Dark Templar) – 과거에 추방된 반체제 전사들, 사이오닉 에너지를 자유롭게 활용함
- 집행관(Executor) – 프로토스 군대를 지휘하는 전사들
- 컨클라브(Conclave) – 프로토스의 최고 의회, 보수적인 정치 조직
🛑 프로토스의 특징
- 사이오닉 능력을 활용한 강력한 전투력 보유
- 계급이 엄격하며, 전통과 명예를 중시
- 지도자들의 의견 차이로 인해 내부 분열이 발생
주요 등장인물
태사다르(Tassadar) – 희생을 선택한 영웅
- 프로토스의 군사 지도자이며, 컨클라브의 명령을 받는 집행관입니다.
- 저그와 싸우는 과정에서 암흑 기사 제라툴과 손을 잡으며, 기존 프로토스 체제에 반기를 듭니다.
- 오버마인드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인물입니다.
제라툴(Zeratul) – 추방당한 암흑 기사
- 전통적인 프로토스 사회에서 이단자로 취급받는 암흑 기사단(Dark Templar)의 지도자입니다.
- 저그의 정신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버마인드의 계획을 파악하게 됩니다.
- 태사다르와 협력하여 프로토스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 합니다.
알다리스(Aldaris) – 보수적인 컨클라브 대표
- 프로토스의 전통을 지키려는 보수적인 지도자입니다.
- 태사다르가 저그와 싸우기 위해 암흑 기사와 손을 잡자, 그를 반역자로 간주하고 추적합니다.
오버마인드(Overmind) – 저그의 최종 보스
- 저그 군단을 지휘하는 강력한 집단 지성입니다.
-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Aiur)를 점령하려 합니다.
- 태사다르의 희생으로 인해 결국 파괴됩니다.
프로토스 캠페인 스토리 (상세 요약)
에피소드 1: 아이어를 지켜라
- 저그 군단이 아이어 행성을 공격하며, 프로토스는 방어전을 펼칩니다.
- 태사다르는 컨클라브의 명령을 받아 저그를 막기 위한 전투를 벌입니다.
- 하지만 기존의 프로토스 병력만으로는 저그를 막기에 역부족입니다.
에피소드 2: 제라툴과의 조우
- 태사다르는 암흑 기사단(Dark Templar)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 그러나 암흑 기사는 과거 프로토스 사회에서 추방당한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컨클라브는 이를 반대합니다.
- 태사다르는 컨클라브의 명령을 어기고 제라툴과 손을 잡습니다.
에피소드 3: 오버마인드의 비밀
- 제라툴은 오버마인드의 정신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저그의 핵심 전략과 오버마인드가 케리건을 특별한 병기로 키우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또한, 프로토스와 저그가 과거부터 연결된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집니다.
에피소드 4: 태사다르의 희생
- 컨클라브는 태사다르를 반역자로 간주하고, 그를 체포하려 합니다.
- 하지만 아이어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태사다르는 오버마인드를 직접 파괴하기로 결심합니다.
- 태사다르는 자신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집중하여, 오버마인드를 자폭 공격으로 파괴합니다.
- 태사다르의 희생으로 인해 오버마인드는 파괴되지만, 프로토스는 이미 고향 행성을 잃었습니다.
프로토스 캠페인의 의미와 향후 전개
스타크래프트 1의 프로토스 캠페인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고향을 잃고 살아남기 위한 프로토스의 처절한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 태사다르의 희생이 의미하는 것
- 태사다르는 프로토스의 고정관념을 깨고, 암흑 기사와 칼라이 프로토스를 통합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 하지만 그는 이를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채 희생되었고, 프로토스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 제라툴이 발견한 저그의 비밀
- 저그는 단순한 침략자가 아니라, 더 깊은 목적을 가진 존재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프로토스는 이제 새로운 희망을 찾아 샤쿠라스(Shakuras) 행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스타크래프트 1의 결말과 후속작으로의 연결
- 오버마인드는 파괴되었지만, 저그는 여전히 강력한 위협으로 남아 있습니다.
- 프로토스는 샤쿠라스로 이동하여 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계획을 세웁니다.
- 테란과 저그의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후 확장팩인 브루드워(Brood War)에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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